2021년 11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진료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김병준 원장과 환자의 얼굴에 웃음이 번진다. 

의료진에게도 환자에게도 가장 뿌듯하고 기쁜 순간이다. 

하지정맥류 완치 판정을 받은 이학술(66) 씨가 병원을 찾은 건 딱 1년 전. 다리 통증을 비롯해 몸이 전체적으로 약해지면서 체중이 7kg나 줄고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시기였다. 그러나 하지정맥류 치료를 기점으로 그의 삶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다리뿐 아니라 온몸이 젊어졌다고 하는 것이 정확할 터. 이학술 씨 자신도 “삶의 질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한다. 1년 만에 삶의 활기를 되찾은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서히 나타나는 만성정맥질환의 증상" 

이학술 씨에게 다리 불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건 7년 전쯤이었다. 여전히 컴퓨터를 좋아하고 독서를 즐겼던 그는 평소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있을 때가 많았다. 그런데 조금만 오래 앉아있어도 다리가 저릿저릿하고 무겁게 느껴졌다.그런데 서서히 다리에 표시가 나기 시작했다. 종아리 안쪽에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혈관 돌출이 심해졌다. 이쯤 되자 주변에서 '하지정맥류'인 것 같다고 먼저 말해왔다.  

"불안함을 없애주는 레다스" 

"치료 후 달라진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