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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빠와 딸의 더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 수술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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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우리 딸의 더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 하지정맥류 수술,비수술 치료 환자 박홍식님,박상현님 인터뷰
아버지 박홍식씨가 생활용품점 사업을 시작한 것은 약 20년 전이다. 쉬는 날은 설날과 추석 당일. 1년 365일 중 365일은 가게를 열었다. 부부의 열심이 통한 것인지 점포는 갈수록 번창해져갔지만, 바쁜 만큼 박홍식 씨는 자신의 건강을 챙겨볼 여유가 없었다고 한다. 특히 하루 종일 서서 일하다 보니 다리가 많이 붓고 아팠지만 박 씨는 이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박홍식씨가 '병'을 의심하게 된 것은 사업을 조금씩 정리하고 삶에 여유가 생겼을 무렵이다. 혈관이 튀어나오고 다리가 갑자기 가렵기 시작했다. 긁다보니 흉터가 생겼고 피부 색도 어두워졌다. 피부과를 찾아 다리에 연고도 바르고 치료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사업가 기질을 물려받은 것인지, 박상현 씨 역시 5년 전부터 카페 '사장님'이 됐다. 하루 종일 서서 손님을 맞고 커피를 내려야 하는 직업 특성상 박상현 씨 역시 만성적인 다리 통증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다. 다리 무거움증과 종아리가 항상 붓고 아팠다. 조금씩 종아리 발목 쪽에 혈관이 튀어나오면서 눈에 보이는 증상도 나타났다.
검사 결과 박홍식 씨는 하지정맥류 4단계에서 5단계로 넘어가는 하지정맥류 중증 상태였다. 특히 정맥성 피부염이 심해 절개가 동반되는 수술치료는 부담이 커 비수술적 치료법인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으로 치료했다. 박상현 씨는 3단계로써 중증 단계로 넘어가는 상황이었고, 직업 특성상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레이저 정맥 폐쇄술'과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을 병행치료하는 것으로 치료를 진행했다. "다리도 건강해졌으니 은퇴 여행으로 전국 일주를 다녀올 예정이에요" "가뿐해진 다리로 카페 운영에 더 힘을 쏟아야죠" 치료 후 건강을 되찾은 부녀는 서로 '다리 안부'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아버지 박홍식씨는 다리가 아파서 미뤄왔던 전국 일주를 떠날 예정이다. 벌써 캠핑용 차량도 마련해두었다고 한다. 딸 박상현씨는 가뿐해진 다리로 카페 운영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가게도 조금씩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얼굴, 성격부터 걸어가는 길, 아픔까지 꼭 닮은 부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녀의 삶이 지금보다 더 찬란히 빛나길 응원한다. ※본 인터뷰는 환자의 사전 동의를 받은 후 진행되었습니다. 아래 수술 전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본원의 다른 환자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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