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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강 365(저리고 무거운 다리, 혹시 하지정맥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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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종아리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와야만 하지정맥류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겉보기엔 멀쩡해도 실제 정맥 건강은 심각할 수 있습니다. 저리고 무거운 다리, 혹시 하지정맥류일까요? 건강 365에서 확인하시죠!} {리포트} 종아리 핏줄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여성! 다리가 저리고 무거운 증상이 반복돼 병원을 찾았다가 하지정맥류를 진단받고 치료 중에 있습니다. {B씨 하지정맥류 환자/ 너무 다리가 무겁고, 다니면 다리가 많이 부어요. 많이 부어서 병원을 찾았는데, 진단 결과 많이 심하다고 하네요. } 지정맥류라고 하면 종아리에 울퉁불퉁 혈관이 튀어나온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육안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하지정맥류일 수 있습니다. 다리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무겁고 저린 증상, 오후가 되면 종아리가 붓거나 밤에 잠을 자는 도중 다리에 쥐가 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가 더 진행될 경우 피부색이 변하고 피부궤양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는 사람은 한해 얼마나 될까요? 2016년 하지정맥류 수술 건수는 1만 6천6백여 건! 전체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여성이었습니다. {김병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원장/ 부산대의대 외래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부울경지회 이사} 하지정맥류는 특히 40~50대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임신과 출산을 겪은 중년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정맥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고, 정맥 내 판막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다리의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해 하지정맥류가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서 근무하는 경우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일 때도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저절로 낫지 않고 평생 조금씩 진행됩니다. 진행단계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지는 만큼 초기치료가 중요한데요. 잦은 재발도 골칫거리입니다. 하지정맥류는 흔히 재발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재발하는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일으키는 원인 혈관을 정확히 진단하지 못했거나 원인혈관만 치료하고 숨어있는 미세한 가지 혈관들을 치료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차후 발생할 수 있는 신생혈관의 혈류나 관통 정맥을 치료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다리는 제2의 심장이라고 하죠. 그러나 인류가 직립하는 한, 또 노화되는 한 하지정맥류 위험은 계속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습관은 꼭 고쳐야 합니다. 혈관순환이 잘 되게 하기위해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더운 환경에 노출될 경우, 혈관이 확장되면서 하지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는 정맥류를 악화시킬 수 있고 다리를 꼬는 자세도 정맥순환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리 건강을 위해선 하루 10분씩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틈틈이 다리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기사 원문: http://www.knn.co.kr/1658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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